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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연속안타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4연전 1차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이했다. 2B-1S에서 우완 제임슨 타이욘의 4구째 직구(151km)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0으로 리드한 3회 2사 3루에서도 2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이번에는 체인지업에 우익수 뜬공을 치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출루는 3번째 타석에서 이뤄졌다. 3-0으로 앞선 5회 2사 1루서 1루주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3B-1S에서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참으며 볼넷을 얻어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 다만, 후속타 불발에 득점은 실패했다.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완 루카스 루트지에 투수 땅볼을 치며 타석을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42에서 .317로 하락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3-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35승 20패. 선발 리치 힐이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2패)째를 올렸고, 마누엘 마곳은 3회 1타점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3위 양키스는 4연패에 빠지며 29승 25패가 됐다. 4위 토론토와의 승차는 이제 1경기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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