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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쿠자 출신 파이터와 대결하는 ‘영화배우’ 금광산과 ‘개그맨’ 윤형빈의 스파링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킴앤정TV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은 금광산과 윤형빈의 스파링 대결 영상으로 시합 전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형빈은 생활 체육 복싱 대회에 출전, 로드FC 김대환 대표와 금광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금광산도 7월 3일 로드FC 대회 출전을 앞두고 함께 훈련할 목적으로 윤형빈과 만나 가볍게 스파링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금광산은 날렵한 움직임을 보였다. 윤형빈에게 펀치를 연이어 꽂는 등 큰 덩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윤형빈이 당황할 정도로 꽤 많은 펀치가 들어갔다.
스파링이 끝난 뒤 윤형빈은 “인터뷰 때문에 만나서 (금광산) 형님의 펀치를 미트로 받은 적이 있다. 그때도 파워가 세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과연 시합에서 나올까?’ 생각했는데, 함께 스파링까지 해본 결과 시합 때도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금광산의 펀치를 인정했다.
윤형빈은 격투기 복귀전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지난 2014년 윤형빈은 로드FC 대회에 출전해 일본 선수를 쓰러뜨리고 승리한 경험이 있다.
윤형빈은 “나는 모든 움직임이 로드FC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목표가 있어야 운동을 하니까 생활체육 복싱대회부터 나가는 거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은퇴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형빈의 은퇴전 소식에 김대환 대표가 “은퇴전? 누구 마음대로? 나는 못 보낸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와도 나갈 때는 마음대로 못 나간다”고 말하자 윤형빈은 “메이웨더가 보니까 은퇴했다가 번복했다를 잘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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