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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사타구니 부상' 최지만 돌아온다 "15일 CWS전 합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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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는 최지만이 15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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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사타구니 부상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전력에서 빠져 있는 최지만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탬파베이 구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소식을 업데이트하며 최지만의 복귀 시점도 언급했다.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던 최지만은 12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최지만이 연습경기를 문제 없이 해냈고, 상태가 좋다고 전했다”고 알렸다. 캐시 감독은 “조만간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MLB.com은 “최지만이 15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때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5경기 출전해 타율 3할4리 2홈런 11타점 출루율 .448 장타율 .522 OPS .970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최지만은 빠져 있는 상황이지만 탬파베이는 최근 3연승에 성공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탬파베이는 지난 12일 볼티모어를 4-2로 꺾었고, 13일 5-4로 제압했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4일 경기에서는 랜디 아로자레나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7-1 완승을 거뒀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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