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8일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전 뉴욕 양키스의 마이크 포드.ⓒ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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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양키스로부터 1루수를 영입했지만 최지만의 위치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로부터 1루수 마이크 포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키스에 현금과 함께 추후 선수 한 명을 보내기로 했다.
탬파베이는 일단 포드를 트리플 A팀인 더럼으로 보냈고,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있던 팀의 에이스 타일러 글랜스노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글랜스노는 팔꿈치 인대가 찢어진 상태여서 이번 시즌이 끝나갈 때나 되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포드는 지난 2019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탬파베이로 이적하기 전까지 통산 타율 0.199 출루율 0.301 장타율 0.422 OPS 0.72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 주전 1루수인 루크 보이트가 부상으로 빠져 포드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33 출루율 0.278 장타율 0.283 OPS 0.561에 그치자 지난주 팀으로부터 양도지명을 당했다.
최지만은 비록 이번 시즌 두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긴 했지만 화끈한 타격감으로 탬파베이의 1루를 굳게 지키고 있다. 최지만은 17일 현재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52타수 15안타) 2홈런 출루율 0.439 장타율 0.481 OPS 0.920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잦은 부상 때문인지 탬파베이는 그의 뒤를 받쳐 줄 1루수를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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