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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정환 "아파트 4채+빌딩 있었다"..윤종신 "다 날린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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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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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과거 부유했던 집안 사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에는 '전라스를 구원할 미모의 공백미 그녀 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혜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혜영은 신정환을 향해 "너 때문에 아무도 안 나올까 봐 나와준 것"이라며 의리를 드러냈다.

가수 윤종신은 "이혜영과 신정환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됐냐" 물었고 이혜영은 "컨츄리꼬꼬…"라며 머뭇거리더니 "접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은"상민이 때문에 알게 된 것 아니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옛날에 컨츄리꼬꼬 제작자가 있었다"며 이상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윤종신은 이상민을 '컨츄리꼬꼬 제작자'라 에둘러 표현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때는 상민이 모르고?"라고 재차 물어봤고, 이에 이혜영은 전 남편 이상민에 대해 "걔가 제작자라고!"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1집에 '너에게 나를'이라는 노래가 있다"며 "거기에 나오는 목소리 주인공"이라며 이혜영과 친분을 쌓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혜영은 탁재훈, 신정환의 컨츄리꼬꼬 데뷔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혜영은 "데뷔 전에 두 사람이 '우리 둘이 될 것 같아?'했다. '우리는 소원이 한 달에 월급 100만 원씩 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며 폭소했다.

이에 신정환은 "재훈이 형이 그때 되게 어려웠다. 컨츄리꼬꼬를 안 하겠다고 하더라. 나는 여유가 있었으니까 '같이 하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종신과 이혜영은 동시에 "왜 여유가 있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우리집이 조금 살았다"고 답했다.

윤종신이 "넌 어쩜 그렇게 티가 안 나냐"고 하자 신정환은 "우리집에 아파트가 4채인가 3채인가 있고, 건물도 있고 그랬다"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윤종신과 이혜영은 "그거 네가 다 날린 거야?"라고 물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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