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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 관계자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16일 '경찰수업' 스태프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는 배우, 스태프들과 접촉이 거의 없는 직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경찰수업' 측은 선제적으로 밀접 접촉자가 아닌 배우, 스태프 등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었다"면서 "촬영은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이고 촬영 재개는 아직이다.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BS2 수목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차태현, 진영, 정수정, 이종혁, 홍수현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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