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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무관중 올림픽 거론한 스가…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유관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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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관객 1만명→5천명 축소 검토…도쿄 확진자 폭증에 우려감 확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올림픽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개최지 도쿄(東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무관중 개최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유관중 대회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관해 "지난번에도 무관객도 있을 수 있다고 언명했다. 국민의 '안전·안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대응하겠다"고 이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