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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KBO리그 입성 후 첫 3경기 연속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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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말 노아웃 주자 3루에서 SSG 추신수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06.02. park76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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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추신수(39·SSG 랜더스)가 KBO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SSG가 4-3으로 역전한 4회말 2사 2,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왼쪽 파울 폴을 때리는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2일과 4일 롯데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3일 경기가 비로 순연돼 이날 열린 가운데 추신수는 3경기 연속 대포쇼를 선보이면서 시즌 홈런 수를 13개로 늘렸다.

2005~2020년 빅리그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행을 택한 추신수가 국내 무대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세 차례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었던 2013년 4월 5일 LA 에인절스전부터 4월 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에는 2015년 6월 30일~7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2018년 4월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4월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까지 3경기 연속 손맛을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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