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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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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바코 골' 울산, 빠툼 2-0 제압...6연승으로 ACL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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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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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울산 현대가 6연승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는 1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전반전 나온 김민준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 터진 바코의 득점을 더해 승리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ACL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달리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대회까지 포함해 ACL 본선에서 무려 16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힌터제어가 전방으로 패스를 내줬다. 김민준이 파고들어 골키퍼까지 제친 후 득점을 올렸다.

후반 42분 울산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명재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수비를 제친 후 슈팅을 때렸다. 바코의 슈팅은 빠툼이 골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ACL 정상에 오른 울산은 2년 연속 우승 도전에서 순항하고 있다. 조 1위를 차지한 울산은 16강에서 I조 1위를 차지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붙는다. 가와사키 역시 울산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6경기서 6연승을 달렸다.

한편 빠툼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빠툼은 16강에서 H조 1위를 차지한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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