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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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연예인들의 확진 소식도 연일 들려오고 있다.
장민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새벽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의 확진 소식을 알렸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장민호는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며 "또한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톱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겼다.
장민호를 포함한 '미스터트롯' 톱6는 최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과 접촉했다. 이후 박태환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톱6 중 장민호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음성을 받았으나 장민호와 함께 자가격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모태범, 김요한, 이형택, 박태환(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 JTBC '뭉쳐야 찬다' © 뉴스1 |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최근 160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이에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바. 이후 연예계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인 김요한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가 고정 출연 중인 '리더의 연애' 출연진 중 김구라와 박명수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한혜진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
모델 한혜진©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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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요한이 고정 출연할 예정인 JTBC 새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일 김요한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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