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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日언론 "文-스가 23일 정상회담"…靑, 성사가능성 시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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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아직 결정안돼…방일 부정여론 알지만 더 좋은 길 가려 노력"

문대통령 겨냥 성적 발언 소마 주한日공사 경질될 듯

(도쿄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임형섭 기자 =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오는 23일 도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방일하기로 했다며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위안부와 징용 피해자 문제를 둘러싼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