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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미스터트롯' 장민호 이어 영탁도 코로나19 확진…방송가 여파 '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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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탁(왼쪽) 장민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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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송가에서도 계속해 확산되고 있다. '미스터르롯' 톱6 중 장민호에 이어 영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팬카페를 통해 영탁이 자가 격리 중에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날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은 지난 7월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5일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유지해왔다"며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탁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영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모두 음성"이라고 덧붙였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톱6 중에서 장민호에 이어 두번째 확진자다. 앞서 지난 17일 뉴에라프로젝트는 "장민호는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장민호는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톱6는 최근 TV조선(TV CHOSUN)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과 접촉했다. 이후 박태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선과는 관계없이 선제적 조치로 톱6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톱6 중 장민호에 이어 영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지난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 님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님은 방역 당국이 안내하는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인 김요한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가 고정 출연 중인 '리더의 연애' 출연진 중 김구라와 박명수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한혜진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

또한 김요한이 고정 출연할 예정인 JTBC 새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일 김요한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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