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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최지만(30)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는 무기력한 패배를 경험했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최지만은 안타를 신고했다. 1회 1사에서 선발 스펜서 왓킨스를 상대했고 2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다음 타석에서 최지만은 멀티 출루를 작성했다. 2사 1루에서 최지만은 불리한 볼카운트 1-2를 극복하고 연달아 볼 3개를 골라내며 출루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득점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6회 선두타자로 출격한 최지만은 3구째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에는 무사 1루에서 좌완 폴 프라이와 맞대결을 펼쳤고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52로 소폭 올랐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지만의 멀티 출루 활약에도 타선이 5안타 1득점 빈공에 시달리며 1-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는 55승 39패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와 1경기 차를 유지했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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