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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삼진 3개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2리로 하락했다.
최지만에게 1회부터 기회가 찾아왔다. 1-1 동점이던 1회말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말 2사 2루에서도 삼진을 당해 기회가 무산됐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말 2사 1루에서도 역시 삼진을 기록했다. 별다른 소득 없이 이날 타석을 모두 마무리 했다.
하지만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로 끝났다. 탬파베이는 9회말 시작 전까지 3-4로 패색이 짙었다. 9회말 역전극을 일궜다. 9회말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좌전 안타, 마이크 주니노의 볼넷, 그리고 랜디 아로자레나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비달 바루한이 삼진을 당했지만 오스틴 메도우스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탬파베이는 2연승으로 47승39패를 마크했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과 승차를 0.5경기 차이로 좁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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