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정용진 부회장-김승현 회장, 권아솔-윤형빈 매치 후원!" 로드FC 정문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우충원 기자] “권아솔, 윤형빈 매치 원하면 정용진 부회장님이나 김승연 회장님 2억 후원해 달라”.

ROAD FC (로드FC) ‘간판 스타’ 권아솔과 ‘개그맨’ 윤형빈의 매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23일 가오형 라이프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하나 업로드 됐다. 권아솔과 윤형빈의 매치에 관한 내용이다.

권아솔과 윤형빈의 매치는 지난 6월부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윤형빈이 제 49회 KBI 전국 생활 복싱 대회에 출전해 화끈한 KO 승을 거둔 뒤다. 권아솔과 윤형빈의 대결 가능성은 언론에도 보도되며 팬들도 관심을 가졌다.

가오형 라이프에서 윤형빈은 “후원금이 들어와서 모이고 하면 좋겠다. 만약에 진짜로 실현이 돼서 펀딩이 되면 다 기부하겠다. 몸값으로 봤을 때 5천만 원 정도 되면 경기 하겠다. 5천만 원 정도면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며 권아솔과의 경기를 희망했다.

그러자 정문홍 회장은 “5천만 원이면 대회 대관료량 음향, 조명 반 달다가 끝난다”며 부족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권아솔도 “야외에서 경기 해야 된다”며 웃었다.

대회 비용이 큰 금액이 들어가는 걸 감안해 정문홍 회장은 “격투기 좋아하시는 재벌들이 누가 있나?”라고 물으며 “한화 김승연 회자님”을 언급하고, 윤형빈이 “정용진 부회장님. 그 분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하자 권아솔은 “그 분도 완전히 남자다”라고 덧붙였다.

재벌들을 언급한 뒤 권아솔과 윤형빈은 “(돈이 모이면) 바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9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9를 개최하며, 메인 이벤트 박정은과 심유리의 아톰급 타이틀전이 예정돼 있다. 또한 ‘아시아 최강’ 김수철도 4년 만에 복귀한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