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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엔하이픈, 美 포브스와 인터뷰 “데뷔 직후부터 돋보인 행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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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Forbes)와 인터뷰를 갖고 ‘4세대 핫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했다.

포브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Jeff Benjamin)과 가진 이번 인터뷰에서 ENHYPEN은 지난 앨범의 성과와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브스는 먼저 지난 앨범 성과에 주목했다. 특히, ENHYPEN이 올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6일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7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을 두고 “데뷔 직후부터 음악계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 왔다”라며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이들을 극찬했다.

매일경제

ENHYPEN(엔하이픈)이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Forbes)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빌리프랩


포브스는 이어 “한국, 호주, 일본, 미국 출신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ENHYPEN은 커리어 초기 신인에게서 보기 드문 진정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차트에 오를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고도 호평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인 ‘Given-Taken’, ‘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인 ‘Drunk-Dazed’, ‘별안간 (Mixed Up)’에 대해 포브스는 “일렉트로 팝(electro-pop)과 록 사운드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7명의 솔직한 경험담을 담아 (그 의미를) 배가시켰다”라고 전했다.

ENHYPEN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티브 작업에도 더 깊이 관여하려고 한다”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ENHYPEN은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데뷔 2년차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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