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하빕”…강경호 “모든 영역서 자신” 승리 예고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밴텀급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옥타곤 4연승 사냥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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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홀 vs 스트릭랜드’의 메인카드 경기에 출전하는 강경호는 27승1무10패의 민완 파이터 하니 야히야(브라질)와 격돌한다. 강경호가 승리하면 올해 UFC 한국인 파이터들은 5전 전승을 거두게 된다.
강경호의 출전은 지난 UFC 부산 대회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답게 모든 영역에서 자신있다”며 “(지난 해 결혼으로) 가족이 생겨 책임감까지 강해진 상태”라며 남다른 마음가짐도 밝혔다.
강경호가 4연승을 달성하면 동체급 랭킹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전 전승으로 은퇴한 UFC 전 라이트급 챔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경기 스타일에도 비슷한 면이 있고, 가족과 팀을 챙기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와 상대할 야히야는 앞선 인터뷰에서 “나는 피니시 능력이 월등해 더 위협적”이라며 “강경호는 내 전문 분야인 그라운드 경기 운영을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회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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