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로드FC 밴텀급(-61㎏) 챔피언 김수철은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박해진(29)과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로드FC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6)이 계약 종료 후 반납한 타이틀을 김수철-박해진 승자에게 준다. 김수철은 2017년 밴텀급 챔피언으로 은퇴했고 박해진은 2019년 이정영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당시 도전자였다.
김수철(왼쪽)이 종합격투기 은퇴를 철회하고 박해진(오른쪽)과 로드FC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으로 4년 5개월 만에 공식경기를 치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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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은 2010년 라이징온(일본) 페더급 챔피언, 2014년 원챔피언십(아시아) 밴텀급 챔피언, 2017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프로 데뷔 후 UFC 출신 선수를 상대로 6승을 거뒀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7년 1월 김수철을 UFC 밴텀급 30위권 선수로 평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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