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왼쪽) 등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1 독일 슈퍼컵에서 3-1로 승리한 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도르트문트|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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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폴란드 출신 ‘골머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다시한번 훨훨 날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1 독일 슈퍼컵에서 레반도프스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6년 동안 5번째 정상 등극이다. 독일 슈퍼컵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DFB 포칼컵 챔피언이 벌이는 단판 승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전반 41분과 후반 29분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자신이 몸담았던 친청팀 도르트문트에 쓰라린 패배를 안겼다. 토마스 뮐러가 후반 4분 추가골을 넣었고, 도르트문트는 후반 19분 마르코 로이스가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0~2021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폭발시키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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