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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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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뷔, 억울할 때 더 사랑스러워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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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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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매력이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47번째 에피소드 ‘방탄마을 조선시대 3’을 방송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콘텐츠에서 아미밤 비석을 깨뜨린 범인을 찾아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했다. 이번 편은 선량한 시민과 도둑을 찾는 마지막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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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 무사 역할을 맡은 뷔는 조각 같은 얼굴에 수염을 붙이고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각자 힌트를 찾으러 다닌 방탄. 그중 뷔는 시조 암기에 성공해 마지막에 범인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힌트가 될 이름궁합책을 손에 넣게 됐다.

    와중에 뷔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마치 주인을 만난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뷔의 무릎에서 나른한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고양이의 모습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아미밤 비석을 찾은 후 다시 처음 왔던 완향루로 모인 멤버들은 도둑들에 대한 힌트를 모아 추리를 했다.

    뷔는 ”넌 고양이랑만 놀았잖아“라며 도둑으로 몰렸다. 활동을 가장 안한 멤버로 꼽혀서 도둑으로 몰린 것.

    이에 뷔는 “돌쇠야, 우리 오늘 일 안 했니? 우리 열심히 했잖아?”라며 코믹한 억양으로 변론해 웃음을 안겼다.

    백성을 맞춘 멤버들은 다시 2021년으로 돌아왔고, 게임이 끝났다. 도둑으로 몰려서 억울했던 뷔는 “고양이랑 5분 이야기했다. 나는 동물 사랑하면 안 되냐?”라며 사랑스럽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라는 말에 뷔는 “죄송합니다. 전 못 돌아갔습니다”라며 무사 태형에 대한 아쉬움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사진 = 달려라 방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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