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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0)이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두 자릿수 홈런까지 이제 단 1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탬파베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치르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역전했다. 동점에 기여한 최지만의 활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밟았다.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격한 그는 첫 타석에서 바로 존재감을 뽐냈다.
시카고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를 때려냈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지난 1일 보스턴전 이후 1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개인 시즌 9호이자 빅리그 통산 59호 홈런이었다.
이제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단 1개만 남겨놓고 있다. 최지만은 2016년 빅리그를 밟았다. 2018년 10홈런, 2019년 19홈런으로 이미 두 차례 두 자릿수 아치를 그렸던 최지만은 커리어 세 번째 빅리그 두 자릿수 홈런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방망이가 가벼워 머지 않아 두 저릿수 홈런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사진=AP/뉴시스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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