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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SNS 재개…“인생 걸겠다” 선언 후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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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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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사실이 맞다면 은퇴하겠다"며 초강수를 둔 이후 첫 근황을 전했다.

24일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다홍이 근황 1. 오늘도 잘생겼다 2. 여전히 TV를 좋아하신다"라는 글과 함께 다홍이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과의 금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이어져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이후 유튜버 김용호의 사생활 의혹 제기로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일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로부터 과거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며 그의 사생활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수홍은 침묵 끝에 19일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고소 했다.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라며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방송 활동을 넘어 제 인생 전체를 걸었다. 제가 잘못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해 부부의 연은 맺었다. 현재 MBN ‘동치미’에 출연, 개인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을 운영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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