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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ML 텍사스 동료' 호잉이 말하는 추신수 "정말 좋은 팀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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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제라드 호잉(왼쪽)과 SSG 추신수.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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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KT 제라드 호잉과 SSG 추신수가 KBO에서 다시 만났다.

25일 수원에서 열린 KT-SSG와의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와 호잉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은 경기 전 몸을 풀면서 담소를 나눴다.

호잉은 “2017년 텍사스에서 함께 뛴 이후 오늘 추신수를 처음 만났다. 추신수는 정말 좋은 팀 동료였기 때문에 반가웠다.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나눴고, 텍사스에서 함께 뛰었을 때의 추억도 얘기했다. 내가 KBO에 돌아오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호잉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시즌 동안 텍사스에 몸담았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프로 데뷔한 추신수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호잉과 추신수는 2년간 한 팀에서 활동한 셈이다.

호잉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먼저 KBO리그를 경험했다. 이후 호잉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향했지만, 추신수가 올해 KBO리그에 발을 디디고, 호잉이 조일로 알몬테의 대체 선수로 KT에 오면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됐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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