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국대 은퇴한 김연경의 고백 "만감이 교차…나 같은 선수 나오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김연경. 영종도=연합뉴스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배구선수 김연경이 심정을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김영철은 “지금도 그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그동안 고생한 게 떠올라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배들이 이 분위기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많은 분의 관심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고 저 같은 선수도 꼭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쉽진 않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나아가 “올림픽 기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말미에는 “앞으로도 여자 배구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