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프로농구 서울 삼성,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초 감염자 3명에서 14명까지 늘어

중앙일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 삼성 농구단.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선수단이 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는 1일 삼성 농구단 집단감염과 관련,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3명이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후 후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추가 감염자가 대거 발생했다. 전날까지 이틀 간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 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선수단이 훈련장인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음성 판정을 받은 관계자들에 대해 추후 2차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집단감염으로 삼성 선수단은 오는 11∼18일 경북 상주에서 예정된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 불참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