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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스페인 라리가 몸값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현재 몸값을 기준으로 구성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11명의 선수들 중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소속의 선수는 각 2명뿐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체는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엔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앙투안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진했다. 이 중 최고는 펠릭스로 8,000만 유로(약 1,103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측면에는 페를랑 멘디(레알)과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가 배치됐다. 멘디의 경우 본래 포지션이 레프트백이지만 '트랜스퍼마크트'는 측면 미드필더 자원으로 구분했다. 중원 넓은 지역을 커버하며 득점과 연계 모두에 능한 요렌테 역시 8,000만 유로의 가치로 추산 받으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중원은 '캄프 누 듀오'가 메웠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월드클래스급 실력을 보유한 페드리와 2019년 이적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프랭키 더 용(이상 바르셀로나)가 주인공이다. 이중 페드리는 11명의 선수들 중 가장 어린 18세의 나이에 이미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3백은 다비드 알라바(레알),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줄스 쿤데(세비야)가 자리했다. 알라바의 경우 이번 여름 '레알의 심장' 세르히오 라모스를 밀어내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알라바 옆에는 히메네스와 함께 올여름 첼시 이적설과 강하게 연결됐던 쿤데도 함께했다. 골문은 아틀레티코를 넘어 유럽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는 얀 오블락(아틀레티코)가 지켰다.
11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팀은 아틀레티코였다. 최전방 그리즈만부터 수호신 오블락까지 무려 5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라리가의 두 거함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단 2명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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