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방구석 대리만족 90년대 노래방 힛트쏭 30'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힛트쏭'은 추석 특집인 만큼, 각별한 손님이 등장한다. '꽃미남 밴드' FT 아일랜드 메인보컬 이홍기와 '트로트 바비' 홍지윤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는 것. 이들은 임재범의 '고해',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듣는 이의 고막을 녹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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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대리만족 90년대 노래방 힛트쏭 30"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힛트쏭 |
'90년대 노래방 애창곡 순위 맞추기' 코너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힛트쏭’은 30위부터 1위까지의 인기곡을 공개하며 물음표로 숨겨진 가수와 곡 제목을 퀴즈로 맞춰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물론 이홍기와 홍지윤까지 '라떼노래'에 대한 추억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국내 가요는 물론 해외 팝송에 대한 추억담도 풀어내는데, 김희철은 스틸하트(Steelheart)의 '쉬즈 곤(She's gone)' 후렴구를 틈날 때마다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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