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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리플A로…양현종, 미국서 시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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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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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듯하다.

양현종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산하 구단에 배정됐다. 텍사스 구단의 존 블레이크 홍보 담당 부사장은 17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좌완 양현종이 트리플A 라운드 록에 이관됐다”고 밝혔다. 라운드 록은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다.

양현종은 전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방출대기 조처였다. 일주일 이내에 다른 팀에 트레이드되거나 마이너리그에 잔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가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성적 또한 두드러지지 않아 사실상 다른 팀으로 이적하긴 쉽지 않았다.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팀 잔류를 선택한 배경이다.

아직까지 국내 복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양현종은 포스팅 시스템을 거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 소속팀 KIA뿐 아니라 다른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 시즌 종료 전 FA 신분을 택하고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양현종은 일단 올 시즌을 미국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선 시즌을 마친 뒤 천천히 고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빅리그 무대에 진출한 양현종은 총 12경기(4경기 선발)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 등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10경기에선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머물렀다.

사진=AP/뉴시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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