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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토론토, 미네소타에 패배 설욕...매츠 1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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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스티븐 매츠는 류현진과 승수가 동률이 됐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 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83승 65패를 기록, 같은 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잡은 보스턴 레드삭스(85승 65패)에 한 게임차 떨어진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지켰다.

매일경제

매츠가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선발 매츠는 5 2/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1회 조시 도널드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이 승리로 시즌 13승을 기록, 류현진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 1위,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타선은 4회 불타올랐다. 선두타자 마르커스 시미엔의 솔로 홈런에 이어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스리런 홈런을 때려 4-2로 뒤집었다.

7회에는 볼넷 3개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보 비셋이 좌전 안타를 터트려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격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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