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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무안타 침묵’ TB, DET전 3-4 패배…2연승 마감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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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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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4로 패해 2연승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226타수 5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라이언 야브로는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티선에서는 마누엘 마고가 3안타로 활약했고 조던 러플로우는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디트로이트는 1회초 아킬 바두와 조나단 스쿱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로비 그로스먼과 미겔 카브레라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에는 더스틴 가노가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2회말 마누엘 마고의 안타와 조던 러플로우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4회에는 마고의 볼넷과 러플로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최지만이 병살타를 쳤지만 마고가 홈을 밟아 3-4까지 따라붙었다.

8회 마고와 오스틴 메도우스의 연속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은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9회 마이크 주니노와 조이 웬들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브렛 필립스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얀디 디아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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