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킨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어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 차례 등판만 거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 갑자기 대량 실점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4 1/3이닝 12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당시에는 특별한 부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던 류현진이다. 앳킨스는 류현진이 등판 하루 뒤 일어나서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앳킨스와 블루제이스 구단의 희망대로 한 차례 등판만 거른다면 류현진은 이르면 29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복귀 가능하다.
열흘 내에 치료될 수 있는 부상이라면,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최근 무너진 폼을 발잡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목적이 더 커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에도 목 부상을 이유로 한 차례 등판을 걸렀다.
누군가는 대신 경기에 나서야한다. 앳킨스는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류현진이 채우지 못한 이닝을 막아준 로스 스트리플링을 후보로 언급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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