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은 오늘(20일) 마이애미와의 리그 원정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3으로 지고 있던 9회초 1사 1루에서 역전 투런포를 때리며 시즌 3호 아치를 그렸다.
피츠버그는 4-3으로 역전하며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9회말 2사 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연장 10회말 끝내기 투런포를 맞으며 경기는 5-6으로 끝났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4가 됐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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