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
배구 국가대표 팀이 입담을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구 국가대표팀 막내 정지윤의 거침없는 입담이 전파를 탔다.
김연경은 “오늘의 토크 유망주가 누구냐”는 질문에 “룸메이트였던 표승주 선수 좀 위험하고 정지윤 선수도 위험하다”고 얘기했다. 국가대표팀 막내 정지윤 선수는 나이를 묻는 질문에 “2001년생”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저 혼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4로 시작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연경은 “그걸 굳이 얘기하네”라며 씁쓸해 해 웃음을 줬다.
정지윤은 “제가 1월 1일생이라 주민등록번호가 010101로 시작한다”며 “주민등록번호를 말씀드리면 ‘핸드폰 번호 말고요’ 하신다”고 주민등록번호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런가 하면 정지윤의 선배들 ‘한 줄 평’이 이어졌다. “연경 언니부터 하겠다”는 말에 김연경은 “만만한 게 나야?”라며 웃었다. 정지윤은 “언니는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하는 스타일”이라며 “연경 언니만 빼고 다 알고 계실 거다, 언니가 배구에 꽂혀서 다행”이라고 말했고 모두 공감하는 듯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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