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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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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수지, 절친 김연경 ‘장꾸력’에 “그만해, 싸움 날라” 꾸중(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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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김수지가 선배를 향한 김연경의 농담을 말려 웃음을 줬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지와 김연경의 절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도쿄올림픽 때 화제가 됐던 김연경의 “해보자”에 대해 “앞으로 ‘해보자’는 누구 담당이 되겠냐”고 물었다. 김연경은 박정아를 지목했지만 박정아는 시니컬하게 받아들여 웃음을 줬다.

“연경 선수 위에는 누가 했었냐”는 김구라의 궁금증에 김연경은 “MBC 해설위원인 김사니 언니”라며 “그 언니가 좀 센캐(센 캐릭터)였다”고 귀띔했다. 계속 해서 “센캐, 센캐”라며 웃는 김연경의 모습에 결국 김수지가 “그만 해”라고 절친 다운 모습을 보이며 “만나면 또 싸울까 봐”라고 걱정해 폭소케 했다.

“만나면 자주 싸우냐”는 질문에 김수지는 “언니인데도 (김연경이) 맨날 대들어가지고”라며 고개를저었고 김연경은 “같이 늙어가는데 뭐”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나 보다”라는 MC들의 말에 김연경, 김수지가 “6살 차이인가?”라고 하자 김구라는 애써 “같은 삼십 대인데 뭐”라고 수습했지만 김수지는 “아니에요 앞자리가 달라요”라며 곤란해 했고 김연경은 “참고로 40입니다”라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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