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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세비야가 엔 네시리, 미르의 골에 힘입어 수적 열세에도 에스파뇰을 제압했다.
세비야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4승 2무(승점 14)로 2위에 위치했다.
홈팀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엔 네시리, 수소, 오캄포스, 라키티치, 델라니, 호르단, 아쿠냐, 실바, 쿤데, 나바스, 부누가 출격했다. 원정팀 에스파뇰은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데 토마스, 우레이, 다르데, 메리다, 엠바르바, 바레, 페드로사, 카브레라, 고메즈, 비달, 로페스가 출전했다.
세비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나바스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엔 네시리가 밀어 넣었다. 에스파뇰의 동점골이 무산됐다. 전반 25분 후방에서의 롱 패스가 전방에 있는 데 토마스에게 그대로 연결됐다. 데 토마스는 로빙슛으로 득점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은 세비야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에스파뇰이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브레라의 슈팅이 수비수 몸을 맞고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델라니가 반칙 후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이후 박수 치는 몸짓을 취하면서 경고를 연이어 받았다. 델라니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에스파뇰이 세비야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카브레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세비야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42분 레킥이 문전에서 미르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미르는 왼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세비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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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세비야(2) : 엔 네시리(전반 13분), 미르(후반 42분)
에스파뇰(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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