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한국시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친 후 출루하는 탬파베이 최지만u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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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3점포를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통산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5일 토론토전 이후 15일만의 홈런이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6시즌 370경기만에 50홈런 고지도 점령했다.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팀이 3-0으로 앞선 5회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의 초구 120㎞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6-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확실하게 거머쥐었다.
최지만은 전날 7번타순에서 11일 8경기만에 안타 생산을 재기하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방망이 예열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곧바로 4번타자로 복귀해 3점홈런을 터뜨리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탬파베이는 5회말 6-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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