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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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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다운, 15경기 연속 무패 도전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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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다운(28)이 종합격투기 15경기 연속 무패 달성을 위해 싸우는 날이 29일 뒤로 미뤄졌다.

정다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5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월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197로 연기됐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케네디 은제추쿠(29·나이지리아)와 대결하는 것은 같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정다운을 UFC 라이트헤비급(-93㎏) 21위, 은제추쿠는 28위로 평가한다.

매일경제

정다운(왼쪽)이 케네디 은제추쿠(오른쪽)를 상대로 UFC 데뷔 5경기 연속 무패, 나아가 종합격투기 1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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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적은 정다운이 3승 1무, 은제추쿠는 데뷔전 패배 후 3연승이다. 정다운은 UFC 성적 포함 2016년부터 13승 1무로 종합격투기 14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공식 프로필 기준 신장은 은제추쿠가 조금 크긴 해도 큰 차이가 없지만, 리치는 정다운의 열세가 확연하다. (신장: 정다운 194㎝-은제추쿠 196㎝, 리치: 정다운 199㎝-은제추쿠 211㎝)

정다운이 은제추쿠와 거리 싸움을 어떻게 벌이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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