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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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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라스베이거스, PO 5차전 패배로 챔프전 불발…박지수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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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에 84-87로 무릎…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시즌 마감

연합뉴스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의 WNBA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라스베이거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피닉스 머큐리와 홈 경기에서 84-87로 졌다.

1차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했던 라스베이거스는 4차전을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라스베이거스는 창단 첫 우승 꿈을 접고 시즌을 마쳤다.

라스베이거스 소속의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는 이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지수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총 16분여를 뛰고 득점 없이 리바운드 1개만 기록했다.

피닉스는 시카고 스카이와 11일부터 5전 3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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