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5대4 승리를 거뒀다.
2009년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오른 포항은 다음달 2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국가대표 출신 장현수가 속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결승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전반 윤일록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막판 포항 수비수 그랜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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