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김지연이 2022년 1월23일 UFC270에서 폴리아나 보텔류(33·브라질)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다. 보텔류는 2020년 2월 UFC 여자 플라이급(-57㎏) 공식랭킹 14위에 오른 것이 커리어 하이다. 당시 김지연은 한 계단 높은 13위였다.
왼쪽부터 김지연, 폴리아나 보텔류. 사진=UFC 프로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UFC 전적도 김지연 3승4패, 보텔류 3승3패로 비슷하다. 반드시 이겨 종합격투기 첫 연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역시 마찬가지다.
김지연은 2010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59㎏ 타이틀전 패배 후 종목 변경을 준비하여 2013년부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글래디에이터’ 및 ‘DEEP주얼스’에서 잇달아 밴텀급(-61㎏) 챔피언에 올라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보텔류가 챔피언이 된 것도 2015년으로 같다. 브라질 ‘익스트림 파이팅 챔피언십’ 플라이급 정상에 오른 성과를 바탕으로 UFC와 계약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