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0-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한 이해인. 2021.3.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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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이해인(세화여고)이 올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이해인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03점, 예술점수(PCS) 31.60점, 감점 1점을 받아 총점 62.63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12명 중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점프에서 실수한 이해인은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0.08점)을 넘지 못했다.
1위는 84.19점을 기록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가 차지했다.
메달이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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