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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복귀 채비를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비야레알과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은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그 중, 뎀벨레의 환상적인 크로스가 눈길을 끌었다. 패스를 받은 뎀벨레는 우측면에서 라보나 킥(균형을 잡는 다리의 뒤로 다른 다리를 돌려 X자로 꼰 다음 발등으로 공을 차는 기술)을 통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멤피스 데파이가 헤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가운 복귀다. 뎀벨레는 그간 잦은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에서 이적료 값을 전혀 못 했다. 그는 지난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1억 3,500만 유로(약 1,820억 원)란 거액으로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기대와 달리 대부분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부상 횟수만 무려 13차례다. 이에 기량은 점점 쇠퇴했고, 라리가에서 2018-19시즌 8골을 넣은 것이 최고 활약한 해였다. 이적료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공격 포인트다.
올 시즌도 무릎 부상으로 초반을 날렸다. 또한, 곧바로 햄스트링까지 문제가 생기며 공식전 출전 2경기에 그쳤다. 그러다 최근 훈련에 복귀했고,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제 라리가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 시즌 뎀벨레는 리그에서의 출전 기록이 전무하다. 마침 소속팀도 5승 5무 3패(승점 20)로 7위에 머물고 있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뎀벨레도 힘을 더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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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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