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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오늘 아침’ 스윗소로우, 감미로운 신곡 홍보→미담 대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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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스윗소로우가 감미로운 신곡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로 1년 만에 컴백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이하 '오늘아침')에는 지난 10월 31일 신곡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을 발표한 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정지영은 "그룹 스윗소로우는 달고 쓴 커피 같은 그룹 같다. 오늘 그룹 스윗소로우는 '데자뷰 특집- 전에 나왔던 것 아닌가?'에 2년만에 찾아왔다. 스윗소로우분들이 더욱 감미롭고 차분한 느낌으로 돌아오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지영은 "요즘 스윗소로우가 모든 3사 라디오를 많이 돌고 계신다"면서 스윗소로우의 활발한 음반활동에 관해 언급했다. 이에 인호진은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이 정도로 우리가 핫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요즘은 느끼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스윗소로우의 신곡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인호진이 "신곡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은 트로트 느낌이 난다"라고 하자, 정지영은 "좀 전에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을 듣고 온 후 스윗소로우가 실시간 멜론 라디오 차트 2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어왔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스윗소로우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신곡 발매 공약을 내놨다. 김영우는 "오늘 구독자들이 500명이상 늘어난다면 신곡을 내겠다"라고 했고, 인호진은 "그렇다면 나는 스윗소로우가 매월 15일마다 신곡을 내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걸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스윗소로우에 관한 훈훈한 미담도 공개됐다. "인호진이 강변의 한 식당에서 손님에게 결제를 해주고 갔다는 미담이 접수됐다"라는 말에 인호진은 "SNS를 통해서 미담이 돌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그런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 미담이 나와서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자 정지영은 "또 다른 사연이 있다. 한 사연자에 따르면 '우리 학교에 스윗소로우들이 공연을 왔다. 근데 내가 그 때 응원 팻말에 '스윗스로우'라고 그룹 명을 잘못 썼다" 굉장히 죄송했다'라는 내용이다"라고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에 김영우는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는 포털 검색어에 스윗스로우까지 다 검색해본다"라며 넓은 아량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정지영은 "방송인 박경림 씨가 예전에는 스윗소로우가 긴장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전문 방송인이 된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은 떠난 연인을 향한 뒤늦은 후회와 미안함, 그리고 다시 만나길 원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그린 노래다. 지난해 10월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했던 스페셜 싱글 '작은 방' 이후 1년 만의 신곡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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