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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채정안, 쇼핑 한 번에 850만 원 플렉스.."다음 달 카드값 안 봐"(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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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채정안 유튜브 채널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채정안이 쇼핑 플렉스를 했다.

지난 3일 배우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에는 `채정안이 알려주는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차를 타고 촬영장으로 향하면서 "일하러 간다. 돈 벌러 간다"라고 너스레를 떨다 "돼지를 잡으러 간다"라고 현재 촬영 중인 `돼지의 왕`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돼지를 잡기 전에 항상 김밥을 먹는다"라고 스태프들과 김밥을 먹었다.

하지만 그는 여주에 있는 한 아울렛에서 카메라를 다시 켰다. 그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데, 도착하니까 딜레이가 돼서 저에게 자유시간이 5시간이 생겼다"라고 쇼핑하겠다고 했다.

먼저 한 스포츠 브랜드에 방문해 채정안은 운동화를 샀다. "저의 팁이다. 신발을 편하게 신어야 한다"라고 운동화를 사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브랜드 매장에 들어간 채정안은 신발을 또 골랐다. 그는 "오늘 이 신발 신고 싶어. 얘가 날 기다리고 있었네"라면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신어보더니 "한남동 힙한 여자로 만들었어" 만족스러워했다.

더해 같은 매장에서 몇 가지 옷을 입어 보며 쇼핑을 했다. 채정안이 예쁜 니트를 입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자 스태프들은 "갑자기 왜 그래 적당히 해"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재킷을 입고 본인의 스타일이라며 구매를 결심하고 가격표를 확인한 채정안은 220만 원이라는 숫자를 확인하고도 태연하게 "이 정도 해야지. 10년은 입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했다. 결제에 앞서 그는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요. 눈에 주름 생기겠어. 자꾸 웃음 나와서"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 매장에서 5개의 제품을 산 채정안은 시원하게 5,899,000원을 결제했다. 양손에 쇼핑백을 한가득 들고 채정안은 "마음은 행복해"라고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지 못했다.

끝난 줄 알았지만 채정안은 잠시 벤치에 앉아 음료를 원샷했다. 그리곤 꼭 구경하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서 이월상품이어도 살 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문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집에 있는 옷장을 옮겨져 있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덕후의 심정을 표현했다. 해당 브랜드에서 마음에 드는 재킷을 입어본 후 백만 원 가격을 확인한 채정안은 "백만 원이야"라면서 아무렇지 않게 구매를 결정했다. 그리고 또 한 번 2,630,000원을 결제했다.

그는 밝은 모습으로 매장을 나서며 "다음 달 카드값은 보지 않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채정안의 쇼핑백은 트렁크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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