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는 의뢰인에게 조언을 건넸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바디프로필 후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작년에 호기심에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가 부작용으로 식이, 운동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바디프로필 준비하자마자 월경이 멈췄다. 1년 넘게 월경을 안 해서 병원을 갔더니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여성호르몬 수치다. 당장 운동 그만두라고 했다. 혈압도 항상 저혈압이었다. 이 정도 수치는 채식하는 비구니 수준이라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나중에 후회할 모습이 보인다. 건강이 걸려있는데 자기만족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 내가 볼 땐 객기의 일종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주변에 김종국 씨 같은 경우는 엄청 먹는다”고 했고, 서장훈은 “종국이도 예전에는 식단을 했다. 그런데 본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생각을 바꿨다. 먹으면서 몸 유지하는 법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요즘은 깜짝 놀랄 정도로 먹는다. 그만큼 운동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서장훈은 “일반식 섭취하고 근력운동 2시간, 달리기 1시간씩 하면 절대 살 안 찐다”고 조언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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