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의 강력한 우승 후보 서도밴드와 억스(AUX)가 외나무 다리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7일 방송되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10회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4라운드 라이벌 매치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3라운드 연속 톱 10에 오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서도밴드와 억스가 맞붙는다. 둘 중 하나는 탈락하는 사생결단 라이벌 매치에서 만나게 된 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고.

‘풍류대장’ 사진=JTBC

너무도 강력한 라이벌을 만난 서도밴드와 억스. 이들이 미리 보는 결승전에서 어떤 필살기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서도밴드는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원곡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재탄생시킬 예정. 억스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억스의 색깔로 재해석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세계관 최강자들의 빅매치가 예고된 10회는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다. 관심을 모은 어제까지 동지였다가 적으로 만난 RC9(얼씨구)와 김주리의 대결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또한 ‘최저점 저승사자’ 박칼린마저 “존재해줘서 감사하다”라는 극찬을 하게 만든 무대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치열했던 라이벌 매치가 끝나고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세미파이널이 시작된다. 잔혹해진 룰이 공개되며 소리꾼들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고. 여기에 눈높이가 높아진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로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 예정이다.

역대급 빅매치로 레전드 무대가 쏟아질 ‘풍류대장’ 10회는 7일 밤 9시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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