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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서지석 "햄버거·갈치조림, 엄마가 해준 것과 맛 똑같아"(맘마미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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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맘마미안' 서지석이 추억의 음식에 눈물을 흘렸다.

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는 배우 서지석과 그의 어머니 채순병씨가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서지석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추억의 요리로 갈치조림과 돼지갈비찜, 비빔밥, 수제 햄버거를 선택했고, 박성우 셰프, '승우아빠' 목진화 셰프, 김정묵 셰프가 서지석의 어머니와 해당 음식을 무작위로 골라 요리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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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를 지켜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박성우 셰프는 비빔밥, 목진화 셰프는 갈치조림, 김정묵 셰프는 햄버거, 그리고 어머니는 돼지갈비찜을 요리해야했다. 셰프들은 미리 완성되어있던 어머니의 요리를 맛보면서 레시피를 추적해나갔고, 서지석의 어머니도 긴장할 정도로 정확하게 레시피를 추측해냈다.

요리가 모두 완성된 뒤 서지석은 햄버거부터 맛보기 시작했다. 반장선거에 당선된 후 어머니가 친구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햄버거를 오랜만에 맛본 서지석은 "정말 거짓 하나 없이 옛날에 먹었던 그 맛 그대로"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목진화 셰프의 갈치조림을 맛본 서지석은 "정말 맛이 똑같다. 이건 확실히 엄마의 맛"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서 맛본 돼지갈비찜을 맛본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엄마가 해준 것보다 짜고 간이 세다"고 말해 어머니를 당황시켰다. 알고보니 간장이 정량보다 많이 들어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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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지석의 어머니는 탈락을 예상했지만, 박성우 셰프의 비빔밥을 비비던 서지석은 헛웃음을 터뜨렸다. 압력밥솥에 밥을 앉혔던 박성우 셰프가 실수하는 바람에 밥이 진밥이 된 것. 비비기도 힘든 밥을 보고 박성우 셰프는 탈락을 예감했고, 서지석은 여지없이 박성우 셰프가 만든 비빔밥이 엄마가 만든 메뉴가 아니라고 골랐다.

결과가 발표된 후 서지석의 어머니는 "비빔밥이 엄마 거 아니라는 걸 맞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존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는 '맘마를 찾아라'였고, 서지석이 치유의 음식으로 꼽은 옥돔죽을 셰프들과 어머니가 이를 만든 뒤 서지석이 진짜 엄마의 요리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맘마미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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