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소년단 ‘버터’ 美롤링스톤 선정 ‘2021 베스트송’ 16위…에픽하이 40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버터'(Butter)가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의 '2021 베스트 송 50'에서 16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년의 베스트 송 50'(The 50 Best Songs of 2021)에 따르면 '버터'는 이 명단에서 16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버터'에 대해 "매끈한 비트, 밝은 하모니, 파티 같은 랩, 점프 업 코러스 등으로 즐거움을 안긴다"면서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나마이트'와 비슷한 디스코 리듬을 타고 있지만, 승리 관련 노래로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발할 기회를 준다"고 들었다.

BTS는 작년에도 롤링스톤의 '베스트 송 50' 명단에 오른 바 있다. BTS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첫 1위를 안겨준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의 베스트 송' 7위를 기록했다.

K팝 가수 가운데 에픽하이, 트와이스도 롤링스톤 '베스트 송'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씨엘과 지코가 피처링한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로사리오'가 40위,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걸그룹 '트와이스'의 '더 필스'가 50위에 올랐다.

한편 롤링스톤이 꼽은 '2021년 올해의 베스트 송' 1위는 위즈키드의 '에센스'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All Too Well),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각각 올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