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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2주 차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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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K핸드볼 코리아리그 2021~2022시즌 2주 차 경기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됐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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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1~2022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2주 차 경기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남자부 6개 구단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이번 주 예정됐던 경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남녀 실업리그인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이번 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10일과 12일에 남자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0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0일 경기 일정이 취소됐다. 남자부 6개 구단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10일에 치르지 못한 경기를 11일로 미뤄 12일까지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주 일정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10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도시공사에서 추가로 양성 반응자가 보였고 하남시청, 충남도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번 시즌 3주 차 경기는 17일과 19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3주 차 경기는 구단들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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