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대 격리실서 지내는 병사 30여명
인천시, 검체 전달받아 감염여부 확인 중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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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육군 모 사단 예하부대 15곳에서 병사 66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심각한 일부 병사는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각 부대 격리실에서 이틀간 따로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격리실에서 지내는 병사는 30여명으로 군 의료진으로부터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심 증상을 보인 병사들은 부평구 부대를 비롯해 서구와 연수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병사 52명의 검체와 지난 24~26일 급식 보존식 검체 47건을 군으로부터 전달받아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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